“20대에서 70대까지 함께 일하는 사회”
다 세대(multi-generation) 공존 톡 콘서트 개최
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와 KARP대한은퇴자협회(UN 경제사회이사회 NGO, 대표 주명룡)은 6월 15일 광진구 협회 강당에서 “연령포용 다 세대가 함께 일하는 사회”를 주제로 톡 콘서트를 개최했다.
이번 톡 콘서트는 연령 다양성, 연령 포용이라는 노령사회 인구 문제에서 우리 사회가 20대에서 70대까지 ‘6세대가 같이 일하는 노령사회 구축’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한 첫 번째 시도이다.
주명룡 대표는 지난세월 YOU 활동 등 세대 간 격차 해소, 화합 및 연령차별 폐지 운동을 전개했고 이제 이 차원을 넘어 다 세대(multi-generation)가 공존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. 그리고 OECD 연구 결과 및 실증 사례를 통해 다 세대가 함께 일하는 사회의 경제적 가치 창출 효과를 설명했다.
주명룡 대표는 또한 대한민국이 고령사회로 접어든지 오래이고 또 3년 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, 출산율 감소로 청년층의 연령이 감소함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6세대가 함께 일하는 문화는 필연적이라고 지적했다.
특히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는데, 무엇보다 50대 이후의 인적자원에 대한 편견을 지워야 한다고 말했다. 즉 학교를 졸업한 신입사원에게 일정 기간 재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는데 기술적 숙련도가 높은 장년층을 현장의 멘토와 멘티로 결합하면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.
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와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이날 톡 콘서트에서 “연령포용 다 세대가 함께 일하는 사회” 구축을 우리 사회에 전반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경제단체를 비롯한 기업 및 노동조합, 학계와 연대할 것을 천명했다.
고용복지연금 선진화연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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